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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Guide

면생리대의 장점과 관리법

나를 위한 노력

면생리대의 장점과 관리법

 

 

* 이 글은 '오늘의 유머' 사이트의 지방경찰청장님 올려주신 글을 참고하였습니다.

 

생리대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여성들이 중장년층의 나이가 될 때 까지 사용해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평균적으로 여성들의 폐경기가 50세 이후로, 생리의 시작은 15세정도부터 시작되니

반평생을 함께 한다고 보시면 되네요. 어쩌면 남편보다도 더 오랫동안 같이 지내게 될지도 모르는...

 

아무튼 그런 만큼 생리대의 관리와 선택은 매우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가격대로 가볍지 않으면서 최근엔 유통기한이 초과된 생리대나 불법약품 사용 생리대,

거기다 좀먹어 벌레까지 생긴 생리대 등등 일회용 생리대를 쓰는 여성들에게

공포와 경악을 선사하는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스트레스로 생리통과 복통을 쌍으로 주네요...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이후엔 방사능에 오염되었을지도 모를 일본산 원재료를 쓴 제품까지

시중에 유통되었다고 해서 큰 논란이 되었던 만큼 정말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 대체품으로 떠오르는 것이 면생리대 입니다.

그 전부터 관리가 귀찮긴 하지만 '생리통이 없다.'는 이유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었죠.

물론 효과가 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효과를 본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잘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흔히 볼 수 있는 면. 요즘 관심의 증가로 면생리대의 종류와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면생리대의 장점(이것은 직접써보신 지방경찰청장님의 의견입니다.)

 

1. 냄새가 안난다.

확실하게 ! 엄청나게 ! 냄새가 덜 난다고 합니다.

일부러 얼굴을 들이밀고 냄새를 맡지 않는 이상(...그러고 싶진 않네요...) !

그날되면 민감한 사람들이 맡아 당사자를 곤란하게 만드는 생리혈 냄새.

면생리대를 쓰고 난 뒤에는 그 냄새가 말끔하게 사라진다고 합니다.

사용한 당사자는 아무래도 강렬한 냄새는 생리혈과 생리대의 화학물질이 만나서 나는 냄새가 아닌가 한데요.

단, 장시간 착용시 습한 냄새는 난다고 합니다.

 

2. 잘 무르지 않는다.

너무 바빠서 자주 못 갈 땐 금방 무르줄 알았는데...

일반적으론 두시간, 마지막 날이라 양이 적을 땐 네시간 정도 하고 있어도 전혀 문제 없다고 합니다.

지방경찰청장님이 원래 양이 적은 편이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무르고 따가운 증상이 없다고 하네요.

물론 개인의 생리혈 양에 따라 갈아주는 시간은 조절해야겠죠!

 

3. 잘 안샌다.

양이 상당히 많은 날에도 속옷에 묻어나거나 그런 경우가 없다고 합니다.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할 땐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일 때 많이 묻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게 없다고 하네요.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라 화학적이고 생리적인 부분까지 전문적으로 다룰 순 없지만

같은 여자로서, 그리고 생리대를 사용했던 소비자의 입장으로 지방경찰청장님이 추천해주셨습니다.

생리통 완화에 대한 의견으로는 "서너달 사용해야 효과를 보기 시작한다."라고 언니분께서 조언해주셨다고 합니다.

 

 

생리통을 줄일 수 있다. 그것만이라도 어딘지..ㅠㅠ

 

 

그리고 면생리대의 최대 난점이 '세탁'에 대해서도 조언을 남겨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혼자 사는 것이 아닌 사람은 생리대를 물에 담궈놓고 핏물을 빼려면 민망하니

작은 휴지통 등을 사서 잘 안보이는 화장실 구석에 둔다고 합니다. 뚜껑있으면 더 안보이겠죠?

 

 

소중한 곳에 닿는 물건입니다. 특별히 주의해서 관리해야겠죠!

 

 

면생리대 세탁법

 

1. 따로 손대지 않고 차가운 흐르는 물로 씻어내기

2. 피 묻은 부위에 샴푸를 얼굴에 팩하듯 살살 펴바르기

3. 비비거나 하지말고 그대로 돌돌 말아서 차가운 물에 담궈두기

4. 4시간정도(더 방치하면 더 잘빠지는 것 같다고 하네요.) 지난 후 차가운 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헹구기

5. 생리가 끝난 후에는 삶아서 소독하기(중요!)

 

 

이에 대한 의견으로 급하거나 외부활동이 많아 피 묻은 생리대를 보관하기 어려울 땐 일회용 생리대를,

집에서 쉬거나 잘 때는 면생리대를 쓰는 분들도 많다고 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