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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Guide

건선 치료 방법, 건선에 대한 오해

 

 

건선 치료 방법, 건선에 대한 오해

 

 

 

 

 

 

건선은 건조해진 피부가 각질화 되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 이때 가렵다고 긁으면 피부의 각질화가 가속되거나 상처 및 세균감염으로 인한 출혈과 염증이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입니다.

 

솔직히 가려움증이 가장 괴롭긴 한데 여성에게 있어서 건선의 가장 문제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화가 가속 및 지속되기 때문에 '피부가 급속도로 늙어간다.'는게 가장 문제죠!

 

완전 보들보들한 피부였는데 건선 한번 생기면 급노화..ㅠㅠ

 

 

특히 환절기 - 겨울 계절에 생기는 기온차와 추운 칼바람 때문에 많이 생기는데, 요즘이 건선 시즌이라고 말할 정도로 건선 환자가 많이 생깁니다. 애기들이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어서 건선 심해지는거 보면 막 안타까워서...참..

 

 

 

☞ 건선 치료하는데 좋은 방법(행동요령!)

 

우선 실내 습도 유지에 신경쓰세요.

회사원의 경우 사무실, 아기나 전업주부의 경우 집의 습도에 신경써야겠죠?

중국발 오염된 미세먼지도 늘고 있다고 하니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가습 기능이 있는 공기 청정기를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통장은 단명하지만 피부는 장수한답니다...^_^;;;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중요하죠. 커피나 음료 많이 마시면서 '나 물 많이 마시는데?' 하고 착각하시는건 아닌가요? 사람의 몸은 체내 수분이 적은 것에 대해 적응해 간다고는 하지만 충분한 물이 있을 때랑 없을 때 차이는 크답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이 사람에게 주는 혜택은 정말 크답니다! 향후 이 충분한 물 섭취에 대해서도 포스팅

    할께요. ^_^*

 

 

세안 및 목욕 후 수분/보습크림을 바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겠죠? 귀찮지만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것으로 하세요. 크림 타입, 오일 타입 다양하고 취향 타는 부분이니 '이것을 추천!' 하지는 않을께요. ㅎ ─ 단, 건선 자체가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입니다. 안그래도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가능하면 베이비 로션·오일을 추천합니다. ─

 

혹시 건선이 생길만한 조건이 아닌대도 피부가 자주 가렵고 각질이 생기나요? 팔 접히는 부분 등에 눈에 보일 정도로 각질화, 건선 피부가 보인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유전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지, 후천적이라면 무엇이 원인인지. 혼자서 해결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답니다.

 

 

▶ 각질 생긴다고 각질 제거팩? ㄴㄴ해 ~ 수분 공급을 잘 해주는 마스크팩 종류를 추천합니다!!

 

 

 

☞ 건선에 대한 오해

 

수분 공급한다고 자주 씻는 것은 오히려 금물입니다.

추워진 초겨울 날씨에 수분 공급한다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피부를 촉촉하게 적셨던 따뜻한 물이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뺏어가 악영향을 줍니다. 목욕은 며칠에 한번씩만, 찝찝해서 매일매일 샤워를 하지 않고는 못 견디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꼭 샤워 후 수분/보습 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건선 치료 받는다고 연고 받아서 바르는 경우도 많은데, 만약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연고라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 물론 가려움증 완화 효과는 탁월합니다. ─ 부작용과 알레르기의 위험이 있는 만큼 가능하면 연고에 의존하지 않고 치료하는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아토피 혹은 두피의 경우 비듬과 오해할 수 있으니 혼자서 판단하는 것은 금물!

특히 건선은 아토피 피부염과 매우 비슷한 형태의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시중에 아토피에 대해 들은게 많다고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만큼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겠지만 두가지 원인이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따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담배, 담배연기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아주 큰 ! 입니다. 금연하세요. 그리고 금연 시키세요!!

 

 

 

건선은 체질병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번 발병했던 사람이 계속 재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는 건선이 다이어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몰아서 치료하려고 하지말고, 평소에 조금씩 꾸준히 관리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