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비스킷 등의 간식을 많이 먹으면 자궁암 위험이 높아진다

 

 

빵과 비스킷 등의 간식을 많이 먹으면 자궁암 위험이 높아진다

 

 

 

빵과 비스킷 등 제과제빵 관련 음식들이

여성의 자궁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다이어트 여부, 라이프 스타일과 체중 및 자체적인 건강에 대해

수천명의 여성에게 질의응답을 한 결과

달콤한 음식과 자궁암간의 상관관계를 데이터화 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 다른 과학자들은 이 데이터를 토대로

질의응답 결과와 의학 기록들을 대조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케이크, 빵, 비스킷을 자주 먹는 여성은 일주일에 한번 먹는 사람에

비해 자궁암에 걸릴 위험이 42% 더 높게 나왔습니다.

 

하루 설탕 35g 이상(티스푼 7개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종양이 생길 위험이 36% 더 높게 나왔습니다.

 

단, 이때 청량음료, 잼, 마멀레이드 등을 통해 설탕을 섭취한 사람들은

자궁암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거나 거의 없었습니다.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설탕의 과다섭취는 자궁 내막에 있는 세포를

과도하게 성장시키는 인슐린을 더욱 생성하게 만들고,

암의 발생 원인이 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수준을 향상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같은 연구결과가 발표된 학술지가 있는 영국학회에서는

"아직은 '결론'을 짖기엔 자료와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결론은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이 반드시 자궁암 위험을 높이는 것은

아니지만 조절할 필요는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 음식은 체중관리에도 안좋으니 여성분들.

아무리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도 너무 탐닉하진 마세요 ~ ㅎㅎ

특히 평소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 자궁 및 부인과 계통에

 문제가 자주 발생하시는 분들이라면

평소 설탕섭취량을 체크해보고 줄여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