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커피 권장량을 지키고 있나요?

대한민국 기호식품 1순위,

당신은 커피 권장량을 지키고 있나요?

 

 

우리들이 자주 마시는 커피.

대한민국의 현 세대 기호식품 1순위가 바로 커피입니다. 그 양은 무려 하루 300톤, 에스프레소 기준 3750만잔 이라고 하네요.

커피믹스부터, 카페 커피, 집에서 먹는 드립커피, 캔커피, 자판기 커피 등등 다양한 커피가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커피에도 하루 권장량이 있다는걸 아십니까? 정확하게 카페인의 하루권장량이랍니다.

 

 

커피 하루 권장량 = 카페인 하루 권장량

 

식품안전청에서 발표한 성인에게 하루동안 권장되는 카페인 섭취량은 400mg입니다.

임신한 여성의 경우는 200mg, 10살정도의 아동은 75mg입니다.

이런 카페인 권장량 이상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불안, 심장문제 등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원두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은 133mg이며, 인스턴트 커피믹스는 93mg입니다.(제품과 브랜드에 따라 다름.)

순수하게 커피로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먹는다면 원두커피는 3잔, 커피믹스는 4잔 정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高카페인 음료(에너지 드링크) 중 하나인 레드불의 카페인 함량은 스몰사이즈의 경우 오히려 커피믹스보다도 낮은 83mg 밖에 되지 않는다는걸 아시나요? 코카콜라의 경우도 58mg이 들어있을 뿐입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에 따르면 스타벅스 라지 사이즈의 아메리카노에는 33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의 80%에 달하는 양입니다.

 

 

카페인 함량이 에너지 드링크 보다 테이크 아웃 커피가 더 높다.

 

물론 라지 사이즈(454g)가 양이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실 때 비교해보면, 커피는 300ml 이상(머그컵 기준) 마시지만, 250ml의 에너지 드링크를 부족하다고 2 ~ 3캔 이상 마시지는 않죠.

결국 양대비 비율은 에너지 드링크가 높을지라도 커피는 우리가 많이 접하고 많이 마시는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건강을 위해서 카페에서 먹는 커피는 하루 2잔정도, 커피믹스는 3잔정도만 마시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