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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한 이야기

우리 피부에 존재하는 점의 종류

1개, 2개, 3개...

우리 피부에 존재하는 의 종류

 

 

점은 선천적으로 생기는 것도 있고, 후천적으로 생기는 것도 있습니다.

보통 성인의 경우 온 몸에 약 90개의 점이 평균적으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이 있다면 종류도 다양하겠죠?

전문가들은 점을 크기으로 구분합니다. 자신에겐 어떤 점이 있을까요. 이 글을 읽어보시면서 우리 몸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점을 한번 찾아봅시다. 만약 점 제거를 생각 중이라면 거울을 들고 내 얼굴에 있는 점이 어떤 점인지 알아보세요.

 

 

1. 편평하고 검은 점

편평하고 검은색을 띈 점은 우리 몸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점입니다. 가장 많은 만큼 갯수의 의미로 제거하기 힘듭니다.

간혹 점의 크기가 크거나 뿌리가 깊으면 제거 후 흔적이나 붉은기가 오랫동안 남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2. 볼록 솟은 점

가려운 부위를 긁을 때 곧 잘 손톱에 걸려서 상처가 생기는 성가신 볼록한 검은 점은 그냥 육안으로 보나 만져보나 안에 알맹이가 있는 점이기도 합니다. 점을 제거하게 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그 속도도 빠릅니다.

하지만 재발하는 경우 밑에 남아있는 점의 뿌리가 계속 올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반복치료를 받게되면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검은색 외의 색깔을 가진 점

보통 검붉은 색과 검푸른 색의 점과 커피색의 점이 있습니다.

검붉은 색의 점은 해당 부위의 모세혈관이 조밀조밀하게 모여서 확장되면 생기게 됩니다. 흔히 여드름의 붉은 기가 많은 피부가(이 또한 확장된 혈관이 원인) 한 곳으로 모인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혈관문제인 만큼 대체로 제거는 간편한 편입니다.

 

검푸른 색의 점은 진피에 뿌리 깊게 박힌 점으로, 원인은 해당 부위에 멜라닌 세포가 모여 진해진 경우 입니다. 멜라닌 세포가 진피층에 뿌리 내린 만큼 기미를 치료하는 것 처럼 힘들고 꾸준한 제거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커피색 점도 선천적으로 많이 생긴다는 점만 제외하면 검푸른 점과 비슷한 특징을 가집니다.

 

 

 

점에 대해서 잘 모르셨던 분들도 많이 있죠?

그냥 점이라고 하면 검은색이고, 편평하거나 볼록한 정도로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각기 생기는 원인도 다르고 점이 박혀있는 위치도 다릅니다.(정확하게 피부층이 다르죠.) 그리고 각 점마다 제거를 위한 시술도 다릅니다. 이 부분을 참고하신다면 자신의 점을 볼 때 어떤 상태인지 대충은 알 수 있겠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