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색 문제들, 이제는 교과서만 공부해서는 안된다?!

 

수능 이색 문제들, 이제는 교과서만 공부해서는 안된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된 이색문제들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이제는 교과서만을 공부하던 시대는 갔나봅니다..;;

 

 

 

사회탐구영역 한국지리 3번 문항에는 국제결혼 비율 분포도를 제시해 촌락 지역 청.장년층

성비 불균형을 유추하도록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생활과 윤리 3번 문항은

언론인이 사전 보도 금지 약속을 위반했을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제시한 후 언론인이

지켜야 할 바람직한 태도를 묻는 수능 이색 문제들이 나왔다고 합니다.

 

어허.. 이제는 교과서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공부를 해야하나 봅니다..;

특히 뉴스를 눈여겨 잘 봐야하겠네요... 어째 점점 더 다양해지고 어려워질까요..

이러나 내 자식대에는 정말 공부할게 산떠미 되는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또 눈길을 끈 수능 이색문제들 중에는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며 최근 관광지로

부상하나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판자촌 밀집지역이었던 관악구 난곡동 달동네

재개발 사례를 비료해 수험생의 시사 상식을 평가하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얼마전 발표된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와 관련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으며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다룬 기사를 지문으로 활용하거나

최근 출시된 스마트워치의 작동방법을 담은 문항도 있었다고 합니다.

 

-_-;;;;; 옛날에 수능친 사람들 올해 수능문제 다시 공부해서 치라고 하면 정말 공부잘했던

머리 좋은 사람들 빼고는 다들 항복이라고 외칠거 같은 느낌이네요..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