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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한 이야기

디스트릭트9 감독의 새로운 작품,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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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9 감독의 새로운 작품, 엘리시움

 

 

 

SF영화 좋아하세요? 전 짱 좋아합니다!

판타지 보다도 SF 영화를 더 좋아해요. 해리포터보단 스타워즈, 스타트랙이죠!

 

판타지는 괴물이 나오고 마법이 나오고 전혀 현실성이 없어보이는 반면,

SF영화는 진짜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할까요... 암튼 그런게 재미있죠. ㅎㅎ

 

 

디스트릭트9으로 유명한 닐 블롬캠프 감독의 '엘리시움'.

닐 블롬캠프 감독이 이번엔 또 어떤 충격적인 SF영화를 보여줄까요?

 

 

 

 

 

★영화 '엘리시움'의 줄거리

 

오염된 지구를 버린 상위 1%의 사람들.

그들은 지구 외부에 우주정거장이자 주거공간인 '엘리시움'을 지어두고 그곳에서 생활합니다.

엘리시움의 거주하는 상위 1%의 사람들은 고도로 발달된 의료기술 덕분에 암까지도 치료받으며

건강하고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구에 남아 있는 하위 99%의 사람들은

로봇의 지배를 받아가며 상위 1%들이 사용한 물품 등을 만들며 생활합니다.

 

1%의 사람들과 비교되는 99%.

 

그들은 엘리시움의 의료기술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병 때문에 죽어가며

반항할 수 없는 로봇의 지배 속에서 일하다 죽어갑니다.

 

맥스 다 코스타(맷 데이먼)는 사고로 단 '5일'이라는 시한부를 선고받고

엘리시움에 가 자신의 몸을 그리고 친구의 딸을 치료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엘리시움에선 불법침입자는 가차없이 발포하여 사살하는데...

 

 

 

분쟁도, 병도 없는 풍족한 하늘 위의 사회 '엘리시움'

 

 

연인의 딸과 자신의 몸을 엘리시움에서 치료하고자 하는 맥스(맷 데이먼)

 

 

지구의 사람들이 엘리시움으로 들어오는 것을 못 마땅히 여기는 관리자.

 

 

관리자에게 고용되어 맥스를 암살하려는 청부업자.

 

 

 

권력과 부를 누리는 1%의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떠받치며 그 사람들을 위해 희생되는 99%.

최근 자본주의의 헛점과 부의 재분배에 대해 말이 많은 요즘 세상을 반영한 영화가 아닐까요?

 

디스트릭트9에서는 결말이 상당히 슬펐는데, 감독이 이번 영화에서는 통쾌하고 행복한 결말을 만들어 줄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