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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한 이야기

대구 노보텔 뷔페/노보텔 스퀘어 뷔페

대구 분위기 좋은 맛집

대구 노보텔 뷔페/노보텔 스퀘어 뷔페

 

 

분위기 좋은 음식점은 한번쯤 가볼만하죠?

연인끼리 기념일에, 친구나 가족의 경조사에 등등

기념할만한 날이 있을 땐 조금 비싸더라도

분위기 있는 곳을 한번쯤 가보고 싶어합니다.

 

호텔의 레스토랑 뷔페라면 한번쯤 돈 써볼만하지 않을까요? ㅎㅎ

 

 

 

 

노보텔 입구.

쉬크하게 걸어가는 여자가 왠지 호텔 전경에 어울리네요.

저기 뒤쪽으로 보이는 노보텔 작은 간판이 있는 쪽으로(검은 문) 들어가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빨라요.

전 정문으로 갔다가 어디에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못 찾아서 빙빙 돌았답니다.ㅠ

 

 

 

 

8층 스퀘어 뷔페 / 바(Bar) 라운지의 장식품.

장식품 왼쪽으로 보이는 복도가 노보텍 스퀘어 뷔페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이 바 라운지 입니다.

분위기가 무척 조용하고 조명도 어두워서 영업안하는줄 알았어요.

 

 

 

 

창가 자리가 모두 예약석이었는데,

딱! 한자리만 남아 있어서 룰루랄라 앉았습니다. 운이 좋았죠!

만약 창가자리 앉고 싶으시다면 미리 전화로 물어보고 예약하는게 좋겠어요.

 

 

 

 

창 밖으로 보이는 야근의 조명들...

아름다운 야경은 언제나 야근하는 회사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지죠.

 

 

 

 

평일에 간 것도 있겠지만 호텔 뷔페라 그런지 분위기가 조용조용...

 

 

 

 

첫 개시를 한 메뉴입니다.

좌측 상단부터 칠리새우, 치킨커리, 회와 초밥&롤, 조개구이 입니다.

결과를 이야기 하자면 치킨 커리나 회는 괜찮았지만

칠리새우는 새우가 너무 딱딱 했어요. 조개도 조금 푸석..

 

아무래도 평일날 갔던지라 음식이 자주자주 리필되지 않아

수분기가 날아간 결과인거 같아요.

주말에 가서 음식이 좀 더 자주 리필되어 만든 음식을 바로 먹었다면

더욱 맛있었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소스는 맛있었거든요.

 

그래도 '연어통구이'는 진짜 강력하게 추천해요. 완전 맛있었음.

옛날에 씨푸드 뷔페 음식점에서 연어구이 먹은적 있었는데 그땐 완전 별루였거든요?

그런데 노보텔 스퀘어의 연어통구인 진짜 짱 맛있어요!! 강추강추!

 

 

 

 

 

서브메뉴로 주문하면 5분 뒤에 나오는 스테이크 메뉴입니다.

조금 질기지만 육즙이 잘 살아있어 소스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어요.

당근은 달달 ~

 

거기에 고기에 어울린다는 레드와인!

 

 

 

 

 

그리고 디저트!

디저트의 디테일이 마치 요리사가

 

"혼신의 노력으로 디저트를 만든 후 덤으로 본요리를 만들었다."

 

싶을 정도로 정말 예쁘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거기다 맛있어..ㅠㅠ)b 완전 짱!

 

-

 

분위기 한번 내고 싶을 때 ~ 레드와인과 함께 짠! 하고 먹을만한 곳,

노보텔 스퀘어 뷔페를 추천합니다.

 

디너로 먹었구요.

1인 44,000원. 레드와인 or 화이트와인 한잔 3,500원입니다.

와인은 잔 말고도 보틀로도 파는데 이건 가격이 별도예요 ~

* VAT 포함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