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음식 중 가장 열량이 높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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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음식 중 가장 열량이 높은 것은?

 

 

 

축하해야할 일이 있을 때, 오랜만에 친구들 만났을 때, 월급날일 때 등등 우리는 외식을 즐깁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도 행복하고 같이 간 사람에게 헌신하고 싶을 땐 그사람이 좋아할만한 곳을 찾아다닙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거나 생각중이라면 함부로 아무 음식이나 먹기엔 꺼려집니다.

오늘 식약청에서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2권을 통해 외식음식별 열량과 나트륨의 순위를 보여주었습니다.

 

 

외식음식별 열량과 나트륨 순위

 

모든 음식들은 1인분 기준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열량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으로 1인분(300g) 기준 1206kcal란 수치를 보였습니다.

2위를 차지한 감자탕 960kcal와 146kcal 차이가 나지만 감자탕은 1인분 900g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100g당 열량수치로 하면 거의 4배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3위는 돼지갈비구이로 941kcal(350g)였으며, 4위는 해물 크림스파케티 918kcal(500g)입니다.

 

1위 돼지고기 수육 : 1206kcal (300g)

2위 감자탕 : 960kcal (900g)

3위 돼지갈비구이 : 941kcal (350g)

4위 해물 크림스파게티 : 918kcal (500g)

5위 잣죽 : 874kcal (700g)

6위 크림스파게티 : 838kcal (400g)

7위 삼선자장면 : 804kcal (700g)

8위 훈제오리 : 797kcal (250g)

9위 해물덮밥 : 772kcal (700g)

10위 떡갈비 : 762kcal (250g)

 

높은 열랑.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라면 조심!

 

 

다음은 고열량 음식과 함께 비만, 고혈압 등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즉 짠 음식 순위입니다.

1위는 밥도둑으로 유명한 간장게장으로 1인분(250g) 기준 3221mg의 나트륨 함량을 보였습니다.

이 역시 2위인 김치우동과 비교해보면 100g당 4배 가까이 차이나는 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간장게장이 장아찌류인 반면 2위를 포함해 3위는 짬뽕밥, 4위는 울면, 5위는 기스면으로

3위인 짬뽕밥을 짬뽕으로 대체해 생각해보면 Top 5가지 음식 중 4가지가 면류에 해당합니다.

 

1위 간장게장 : 3221mg (250g)

2위 김치우동 : 2875mg (800g)

3위 짬뽕밥 : 2813mg (900g)

4위 울면 : 2800mg (1000g)

5위 기스면 : 2765mg (1000g)

6위 삼선우동 : 2722mg (1000g)

7위 삼선짬뽕 : 2689mg (900g)

8위 부대찌개 : 2664mg (600g)

9위 굴짬뽕 : 2662mg (900g)

10위 감자탕 : 2631mg (900g)

 

간장게장. 역시 장아찌류 음식이 좀 짜죠...

 

열량부분 2위, 나트륨부분 10위의 감자탕!

 

 

위 순위에서 알 수 있듯이 감자탕의 경우 열량 2위, 나트륨 10위를 했습니다.

다이어트 혹은 고혈압 치료 등을 받고 계시다면 외식으로 감자탕은 완전 비추음식이 되는군요. 주의합시다.

건강하게 살려면 적게 먹고, 싱겁게 먹는게 최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