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의 장점, 아토피 감소/인지발달력 증가

내 아이에 대한 사랑

모유수유의 장점, 아토피 감소/인지발달력 증가

 

 

 

모유수유가 좋다고, 좋다고 말하지만 어떤 점이 좋을까요?

기본적으로 산모에게 산후 후유증 감소와 회복에 도움이 되고, 아이에게는 면역력 증대라는 장점이 있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외에 어떤 부분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모유수유와 인지발달

 

환경부에서 지난 6년간 신생아 1,700명을 추적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모유만 먹은 아이는 인지발달 수준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어난지 1년이 됐을 때 모유만 먹은 아이의 경우 인지발달 점수가 평균 103.8점이었고, 반면 분유만 먹은 아이의 경우 평균 97.1점으로 무려 6.7점의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발달 속도까지 따지면 그 차이는 1개월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 인지발달이란? 개인이 정보를 지각하고 평가하며 이해할 수 있는 지적은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 인지발달 능력이 좋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더 빨리 더 많은 지식을 습득, 이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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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와 아토피 피부염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너무나도 많은 요인이 있어 뚜렷한 원인과 치료법이 없고, 대략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병증을 앓는 것도 힘든데 치료도 힘듭니다. 거기다 주로 사용되는 스태로이드 연고의 경우 부작용 위험까지 있어 여러모로 골머리 아픈 질환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환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 사회 질환 혹은 도시화 질환, 환경오염 질환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힘든 병입니다.

그런데 모유수유를 6개월간 한 아이들의 경우 그렇지 못한 아이에 비해 아토피 피부염 발생률이 절반이 된다고 합니다.

 

 

 

모유수유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걸 아시겠죠?

그런데 모유수유를 할 때 산모는 아이에게 옮겨가지 않게 체내 중금속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것도 삼가해야 합니다.

황사가 오는 날은 외출을 삼가하거나 근처 산이나 숲 같은 곳에서 산책을 자주해주거나 칼슘이 풍부한 시금치나 우유를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되고, 체내 수은 축적률이 높은 큰 생선(참치, 상어, 고래 등) 섭취는 일주일 1회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김치, 미역, 굴 등도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환경호르몬의 경우 열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닮거나 일회용 스티로폼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흔히 하는 행동인 커피믹스를 먹을 때 섞는다고 커피믹스 봉지를 이용하는 것은 삼가하는게 좋습니다.